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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이상한 건축물

 [번역괴담][2ch괴담] 이상한 건축물

왠지 모르게 떠올린 옛날 일인데, 어린 시절에 놀러 갔던 야트막한 동산에서 웬 이상한 구조물 같은 걸 본 적이 있었어. 사방으로 3미터쯤 되는 넓이의 구역이 높이 약 1.7m쯤의 벽돌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밖에서 보면 정사각형 벽돌 담장에서 돌 끄트머리만 살짝 위로 삐져나온 느낌?

그리고 담장에 입구가 전혀 없었어. 그래서 안이 어떤 느낌인지 진짜 보고 싶어서 타이어 같은 걸 막 쌓아 올려서 딛고 안을 들여다봤더니, 이게 웬걸, 그 안은 무덤이었어.

들쭉날쭉 늘어서서 모양도 제각기인, 오래돼 보이는 큰 돌로 쌓은 무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지만, 같이 온 친구들이 무섭다고 막 울어서 도중에 관두게 되었지.

그리고 그 일이 있고 얼마 후에, 그 동산은 싹 밀려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어. 그런데, 20년쯤 시간이 흐른 지금 거긴 자살 명소가 돼 버렸지 뭐야…… 부모님이나 그날 나랑 같이 간 친구들 말고 사람들은 그 무덤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어.

근데 말이지…. 안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