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 소리 362 :kagiroi KooL91/0VI :04/08/06 20:59 ID:uh6WmOzN 직접 경험한 게 아니라 선배한테 들은 이야기라 죄송합니다. 나도 이미 어디선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미 스레에 올라온 이야기라면 ㅈㅅㅈㅅ.
선배가 어느 산에 들어갔을 때였다. 산기슭에 있는 마을까지 조금만 더 가면 되는 위치였지만, 선배 일행은 괜히 마을까지 가는 게 싫어 그냥 마을이 보이는 산중턱에서 야숙하기로 결정했다.
마침 적당히 크고 평평한 바위 두 개가 나란히 있는 게 보여서, 일행은 그 위에서 저녁을 준비해 먹었다. 저녁 후 정리를 완료하고, 다들 '그럼 이만 자 볼까?'
하고 바위 사이에 텐트를 쳤다. 텐트 옆쪽에는 아주 좁은 오솔길 같은 산길이 하나 나 있었다.
한밤중에 문득 눈이 떠져 일어나 보니, 산 아래쪽에서 사람의 이야기소리 같은 게 가까이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응?'
하고 있으니 이번에는 산 위쪽에서 석장을 짤랑대는 소리들이 여...
원문 링크 : [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석장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