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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입구가 없는 집

 [번역괴담][2ch괴담] 입구가 없는 집

대학 시절 친구가 겪었던 일. 친구는 그때 농학부 학생이어서 다양한 생물 관련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나도 가끔씩 요청을 받아 같이 일하곤 했었다.

동물 조사나 표본 채집은 일이 고된 만큼 수입도 꽤 좋아서, 자주자주 받아서 처리하곤 했었다. 말만 들으면 편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산속을 계속 헤치며 정해진 수의 생물을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런 알바 중에 친구가 겪었던 체험담이, 최근에 뉴스를 보고 다시 떠올라 한번 써 본다. 그날 친구는 박쥐의 개체 조사를 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아르바이트 동료와 함께 나라(奈良)의 한 산속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나라 지방의 산속에는 폐촌이 꽤 많아서, 그런 폐촌에 박쥐들이 둥지를 틀곤 했다. 그때 받았던 알바는 그 분포 상황을 조사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마을을 몇 군데 돌고 아카사카의 폐광촌을 조사하고 있을 때였다. 입구가 보이지 않는 별난 구조의 집이 있어서, 안쪽을 조사해 보자는 이야기가 나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