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있었던 일인데요…참고로 실화고요. 어느 날 쉬는 시간에, 저는 늘 쓰는 데랑은 다른 화장실에 가게 됐어요.
(아마 분명 늘 쓰던 곳은 청소나 뭔가로 출입할 수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화장실로 갔는데, 왠지는 몰라도 휴지가 제일 안쪽에 밖에 없어서 제일 안쪽 칸으로 들어가게 됐어요. 사실은 그때부터 뭔가 꺼림직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요… 그리고 제가 볼일을 다 보고 막 제일 안쪽 칸에서 나오려는 순간.
[거기 누구 있니?] 들려온 건 작은 여자아이 목소리였어요…심지어 화장실에는 방금까지만 해도 저밖에 없었을 텐데 말이죠.
들어올 때도 아무도 없었고, 틀림없었을 텐데. 나중에 누가 들어왔을 리도 절대 없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제일 무서웠던 건, 제가 들은 목소리가 제 머리 위에서 들려왔단 사실이었습니다.
그런 데 사람이 있을 리가…하물며 작은 여자애 목소리가 들리다니 말도 안 되잖아요. 저는 그대로 쏜살같이 도망쳐 버렸습니다.
아, 물론 머리 ...
원문 링크 : [번역괴담][2ch괴담] 여자아이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