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진으로 야기된 대기근 중국, 참 묘한 나라다. 지난 세기만 하더라도 온갖 격동과 혼란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버텨낸 힘이 놀랍다.
오늘 이야기의 중심은 바로 그중에서도 ‘대약진운동’이다. 1958년부터 1962년까지 불과 3년간, 중국은 상상도 못할 대참사를 겪었다. 이 시기 동안 2천만 명에서 많게는 4천만 명, 혹은 그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는 추산이 나온다.
이런 일은 보통 국가라면 단번에 멸망의 길로 접어들었을 터. 하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았다.
그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대약진운동’의 출발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불리는 국가 프로젝트였다.
첫 번째 계획(1953–1958년)은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 토지개혁이 이루어졌고, 농업 생산량도 크게 늘었다.
경제 성장률은 9%에 달하며 꽤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당시 농촌 지역에서는 새로운 분배 시스템을 통해 농민들이 생산량 증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국가의 식량 자급률이 크게 향...
#
기후위기교훈
#
환경보존
#
참새퇴치운동
#
중국역사
#
정책실패
#
자연과인간
#
자연과공존
#
역사의교훈
#
생태계파괴
#
생태계균형
#
생태계관리
#
사회주의역사
#
모택동정책
#
농업생산성
#
환경정책
원문 링크 : 자연을 제어하겠다는 망상이 만든 대기근 - 중국현대사(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