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당 / 마진실 / 2023 / 간디의 물음 욕망을 길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욕망을 가진다. 욕망은 생명의 본질이며, 인간을 움직이는 근원적인 힘이다.
하지만 그 욕망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삶은 극적으로 달라진다. 욕망에 휘둘리는 자는 욕망의 노예가 되고, 욕망을 다스리는 자는 그것을 원동력으로 삼는다.
성욕 또한 마찬가지다. 어떤 이는 그 욕망을 통제하지 못해 스스로를 망치고, 또 어떤 이는 그것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여 내면의 힘을 키운다.
욕망은 충동이 아니다. 그것은 방향을 필요로 하는 에너지이며, 방향을 잃은 욕망은 인간을 파멸로 이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욕망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어떻게 조절하고 활용하느냐다. 간디는 후자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평생을 금욕하며 살았다. 그런데 이 사실이 도덕적 결단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간디는 타고난 정력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79세까지 단식을 밥 먹듯이 하면서도 생생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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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금욕은 혁명이다 - 진리 실험(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