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 (월) 그렇게 자랑하던 명함은 두고 왔다. 눈을 뜨니, 어제와 다르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
하루를 시작한다는 느낌? 역시 이게 말로만 듣던 보양식 버프인가!
30분 일찍 도착해, 연차 낸 금요일에 밀린 업무를 마저 끝내고 주간회의를 준비하고 있었다. 9시가 되기전 사람들이 도착했고, 좀 위화감이 들었음. 원래 정나미 있게 인사를 하던 편은 아니었지만 약간의 주말 잘보내셨어요?
같은 편한 인삿말조차 없이 삭막한 것이.. 뭐지?
싶어서 팀장님께 머리 자르셨네요? 라는 말을 건넸지만 일상적인 대답이 돌아와 걍 기우인가보다 하고 청소하러갔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회의를 30분 늦게 시작하겠다고. 회의를 늦출 이유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근무평가 결과를 전달하는 일밖에 없으리라 생각했다.
오늘 느낌으로 봤을때 별로 좋지 않으리란 건 직감했는데, " 어떻게 이 말을 해야하나..." 뒤이어 이어진 말들은 노력하고, 성실했던 거 사무실에 있는 모두가 안다.
다만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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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6월 3주차] 해고당함! (마녀2/다이소 양모D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