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에서 11월초면 자주 걸었던 길이 생각났다. 버스를 타러 가는 동안 쌀쌀함을 느꼈다.
트레킹하면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이 큰 패착이었다.
한 방송사에서 주관한 마라톤 대회의 선두 그룹이 지나가고 있다. 다음에 위치한 그룹이 선두를 따르고 있다.
우이동입구에서 우이령 방향으로 우이신설선 사무소를 지나 처음 다리까지 가면 된다. 처음 다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우이암 가는 이정표를 볼 수 있다.
이곳부터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우이남능선에 오르면 북한산 전경이 들어 온다.
단풍이 많이 내려왔다. 우이남능선을 30분 정도 걸은 후에 도착한 작은 봉우리에서 본 우이암이다.
원통사가 아래에 보인다. 보통은 우회해서 가는데 우이암 전경을 보려면 올라 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가을이어서 예쁜 단풍이 보인다. 원통사 바로 아래 있는 이정표다. 2.5 km를 1시간 정도 걸려 왔다.
오는 내내 차가운 바람이 등산 시작인데도 몸을 계속해서 춥게했다. 얇은 장갑이기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