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하면 떠오르는 여배우가 있지 않아? 바로 김두한의 첫사랑 박인애 역을 맡았던 정소영이야.
아니 근데 이 배우 진짜 세월이 안 가는 것 같지 않아? 오늘은 40대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정소영의 모든 것을 파헤쳐볼 거야.
정소영의 데뷔 스토리는 좀 특이해. 원래 통역사가 꿈이었다고 하거든.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유학 계획까지 세워놨는데 어머니가 "서울 구경하는 셈 치고 연예계에 한 번 지원해 보라"고 했대. 그래서 인터넷으로 해태제과 젠느 모델 선발대회랑 MBC 공채 시험을 찾아 지원했는데 둘 다 붙어버린 거야. 1999년에 해태제과 모델 선발대회 대상, MBC 28기 탤런트 공채 시험까지 동시에 합격한 거지.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탤런트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 말이 "넌 끼가 없었잖아?"였다고 하니까 본인도 예상 못한 데뷔였던 것 같지 않아?
데뷔 후에는 LG 싸이언 CF에서 유지태와 함께 촬영하고 드라마 '사랑할수록', '눈으로 말해요'에 출연했어.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