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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노벨물리학상] 브록하우스 & 셜 : '중성자'로 물질의 '위치'와 '움직임'을 보다

 [1994 노벨물리학상] 브록하우스 & 셜 : '중성자'로 물질의 '위치'와 '움직임'을 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들어가며: X선이 보지 못했던 세계 20세기 초, 물리학은 막스 폰 라우에 [1914년 수상]와 브래그 부자 [1915년 수상]가 선물한 'X선 회절'이라는 강력한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X선을 이용해 결정 속 '원자들의 배열' [구조]을 보게 되었고, 이 기술은 1953년 DNA 이중 나선 구조의 발견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 강력한 'X선의 눈'에게도 치명적인 '맹점'이 있었습니다. '가벼운' 원소를 보지 못한다: X선은 원자의 '전자 구름'에 부딪혀 산란됩니다.

'수소' [H]처럼 전자가 1개뿐인 원자는 X선에게는 '투명'하게 보일 뿐이었습니다. 물, 플라스틱, 그리고 생명체의 핵심인 수소의 위치를 알 길이 없었습니다.

'자성'을 보지 못한다: X선은 원자의 '스핀' [자석의 성질]에는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루이 네엘 [1970년 수상]이 예언했던 '반강자성'처럼, 원자 자석들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정렬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