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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노벨화학상] 수상자 없음 : 전자의 호텔을 지은 화학자, 어빙 랭뮤어와 '옥텟 규칙'의 확장

 [1919 노벨화학상] 수상자 없음 : 전자의 호텔을 지은 화학자, 어빙 랭뮤어와 '옥텟 규칙'의 확장

1919년, 전자를 위한 방을 배정하다 1919년, 세계는 제1차 세계대전의 포화가 멈춘 뒤 깊은 침묵에 빠져 있었습니다. 노벨 위원회 역시 이 해의 화학상 수상자를 내지 않고 숨을 골랐습니다.

하지만 과학의 시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1919년 6월, 미국 화학회지(JACS)에는 화학의 역사를 바꿀 기념비적인 논문 하나가 실렸습니다. 제목은 <원자와 분자 내 전자의 배열>.

저자는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연구원이었던 어빙 랭뮤어(Irving Langmuir) 였습니다. 그는 이 논문에서 원자 속의 전자들이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마치 호텔 투숙객처럼 층층이 정해진 방(껍질)에 들어간다는 획기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 층에는 2명, 두 번째 층에는 8명, 세 번째 층에도 8명..." 이것은 우리가 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지겹도록 외웠던 전자 껍질 모형의 시초이자, 현대 화학 결합 이론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인물은 노벨상을 받지 못한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