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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노벨생리의학상] 윌리엄 캠벨,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적, 기생충과 말라리아를 정복하다

 [2015 노벨생리의학상] 윌리엄 캠벨,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적, 기생충과 말라리아를 정복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자연에서 찾은 인류의 구원 21세기의 우리는 암이나 치매 같은 질병을 걱정하지만,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나 남미, 동남아시아의 가난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수억 명의 사람들이 '기생충'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모기가 옮기는 작은 벌레가 눈으로 들어가 실명을 일으키고(강변맹명증), 다리를 코끼리처럼 퉁퉁 붓게 만들어 걷지 못하게 합니다(상피병).

또 다른 모기는 '말라리아' 라는 치명적인 열병을 옮겨 매년 수십만 명의 어린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이 병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인류를 괴롭혀왔지만, 선진국 사람들의 관심 밖이라는 이유로 '소외된 열대 질환(Neglected Tropical Diseases)' 이라 불렸습니다.

제약 회사들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치료제 개발에 소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흙 한 줌, 풀 한 포기에서 이 소외된 사람들을 구할 기적의 약을 찾아낸 현대판 허준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