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2017 노벨생리의학상] 제프리 홀, 마이클 로스배시, 마이클 영 : 내 몸 안의 시계, '서카디언 리듬'의 비밀을 풀다

 [2017 노벨생리의학상] 제프리 홀, 마이클 로스배시, 마이클 영 : 내 몸 안의 시계, '서카디언 리듬'의 비밀을 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당신의 몸속에는 시계가 살고 있다 아침 7시가 되면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눈이 떠지고, 밤 11시가 되면 하품이 나옵니다. 배꼽시계는 점심때를 기가 막히게 알고 울리죠.

그런데 해외여행을 가서 시차가 바뀌면, 며칠 동안은 밤에 잠이 안 오고 낮에는 졸려서 고생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생체 리듬' 혹은 '바이오 리듬' 이라고 부릅니다.

과학 용어로는 '서카디언 리듬(Circadian Rhythm)' 이라고 합니다. 라틴어로 '약(Circa)'과 '하루(Dies)'를 합친 말로, '대략 하루'라는 뜻입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과학자들은 이 리듬이 '외부 자극'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해가 뜨면 빛을 보고 깨어나고, 해가 지면 어두워서 잠든다고 믿었죠. 하지만 캄캄한 동굴 속에 사람을 가둬놓아도, 혹은 빛이 전혀 없는 상자 속에 식물을 넣어두어도, 생명체는 여전히 약 24시간 주기로 자고 깨는 패턴을 유지했습니다.

"빛이 없어도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