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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노벨평화상] 페르디낭 뷔송 & 루트비히 크비데 : 교육과 역사로 증오를 씻어내다, 프랑스와 독일의 화해

 [1927 노벨평화상] 페르디낭 뷔송 & 루트비히 크비데 : 교육과 역사로 증오를 씻어내다, 프랑스와 독일의 화해

Previous image Next image "전쟁은 교실에서 시작되고, 평화도 교실에서 시작된다"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머릿속에 "옆 나라 사람들은 우리의 적이다"라는 증오를 심어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전쟁의 시작입니다. 19세기 말, 프랑스와 독일의 교과서는 서로를 악마화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복수심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나선 두 명의 교육자와 역사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평화를 원한다면, 아이들에게 진실을 가르쳐야 한다" 고 믿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192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은 미래 세대를 위해 증오의 역사를 지우려 했던 프랑스와 독일의 지성인들입니다.

프랑스 초등 교육의 아버지이자, '인권연맹'을 창설하여 정의를 위해 싸운 페르디낭 뷔송(Ferdinand Buisson). 독일의 역사학자로서 황제의 군국주의를 비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외쳤던 루트비히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