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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에 도착한 생일

 우편함에 도착한 생일

지난 주는, 제 생일이었어요 생일이 뭐 대수인가? 하는 그런 문화에서 커서 그런지 평소처럼 바쁘고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 루틴을 하고, 아이 가방과 옷을 챙겨 두고, 저는 일터로 향했죠. 어제와, 혹은 오늘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저 평범한 하루였을 분입니다.

그런데, 짝꿍이 전화를 했어요. "우편함 안 봤어?

편지 와있는데?" 우리 집에는 옷방 바로 앞에, 개인 우편함이 있어요.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면, 각자의 우편함에 넣어 둘 수 있게요. 생각도 못 하고 있다가 편지가 도착했다는 말에, 비록 바로 확인은 못했어도, 하루 종일 마음이 간질거렸습니다.

물론, 생일 당일 자체에도 소중한 분들에게 축하를 많이 받았어요 커피도 얻어 마시고, 선물을 받기도 하고, 초를 꽂은 케이크를 받기도 했죠. 시크한 척했지만, 누군가에게 축하받는 기분이란!!

아시죠? 마음 간질간질한, 그 감사한 느낌이요!

저녁에 집에 돌아와 우편함부터 바로 확인했어요. 우편함에 넣어두었다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