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단순했습니다. 아이와 TV에서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보다가, 시즌2 우승 여행지로 울릉도가 나온 거죠.
“우리 울릉도 가자!” 아이의 그 한마디가 씨앗이 되어, 언젠가 꼭 가보자고 했던 독도까지 포함한 여행 계획이 순식간에 현실이 됐습니다.
금요일 밤 고급놀이 모임을 마치고 부랴부랴 짐을 싸서, 강릉항으로 출발! 지나가며 막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오는, 그림 같은 곳!
교통편 울릉도로 가는 배는 동해에서 강릉항, 묵호항, 목포항. 이렇게 3곳입니다.
저는 당연히 가장 가까운 강릉에서 출발. 차로 강릉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울릉도에서는 렌터카를 예약했어요.
울릉도에 도착하면, 대부분은 여객선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업체로 이동해서 차를 대여합니다. 다만, 성수기라 그런지 대여도 쉽지 않았고, 오후 대여·오전 반납인데 보험은 하루 단위로 계산한다는 말에 “아… 이게 울릉도의 물가와 시스템이구나” 싶어 경계심이 스멀스멀 올라왔었죠.
숙소는 저동항 근처로 잡았습니다. 도동...
원문 링크 : 울릉도·독도 3박 4일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