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기로 했던 지난 새벽, 하루의 시간을 온전하게 내어, 야심찬 계획을 세웁니다. 노트북을 펼치고, 작업 목록도 써요.
보고서 초안 쓰기, 독서 1시간 외국어 공부 1시간 글쓰기 1시간. 등..
등.. 첫 시작의 목표는 이러했습니다.
열공이요. ㅎ 아주 훌륭한 계획이죠.
근데? 책상에 앉아서 하려고 보니 너무 책상이 지저분했어요 집중에는 역시 환경이 중요하죠 그러니, 책상 정리를 먼저 시작합니다.
그런데 정리를 시작하니, 이번엔 책장에 쌓인 책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 책들 한 번 정리해 볼까?"
책을 꺼내다 보니, 오래된 책갈피 사이에서 옛날 사진도 나오고, 혼자 실실 웃으며 한참을 읽습니다. 아, 마저 정리해야지!
그런데 책상 위 전선이 너무 보기 싫어요.. "이건 정리해야 해!"
그렇게 책상 위 전선들까지 정리 끝! 그렇게 하루가 끝났습니다.
늘 게임에서 보던 그 화면이, 현실에서도 나오는 듯한 그런 느낌. 정신 차리고 보니, 제가 시간을 다 썼더라고요.
이런 유사한 경험...
원문 링크 : 집 정리, 낮은 수준의 생각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