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비교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본능적인 심리와 삶의 구조에 뿌리를 두고 있다. 비교 자체는 이상한 행위가 아니며, 예전에는 생존과 직결되었기에 누가 더 강하고 누가 더 많은 자원을 가졌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해야 했다. 현재도 비교는 여전히 인간의 지향점이 되지만, 그것이 삶의 기준이 되는 순간 문제가 발생한다.
사주 관점에서 비교 심리는 비겁과 연결된다.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라는 기운은 일간과 같은 기운으로, 비슷한 사람들—동료나 경쟁자처럼 가까운 범위의 존재를 의미한다. 비겁이 강해지면 일간의 힘이 커지듯, 타인과의 비교 욕구도 함께 커진다. 보통은 자신과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교가 이뤄지며, 그것은 축구 실력의 손흥민과의 비교처럼 멀리가지 않는 근거리의 대상에서 시작된다.
그런 비교의 장점은 비교 대상이 자신보다 살짝 더 나아 보이는 사람일 때 나타난다. 이로 인해 향상심이 생겨,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아도 더 나아지고자 하는 힘이 생긴다. 단, 비교를 마음껏 멈출 수는 없고 인간의 본능이기에 지속된다. 다만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비교를 어느 정도 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표점은 내가 원하는 삶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로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법은 비겁을 통제하는 쪽으로 기울인다. 비교가 삶의 방향타가 되지 않도록, 자기 가치와 목표에 맞춘 삶의 기준을 설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비교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목표를 향해 움직일지 선택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투비컨티뉴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