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은 감성적인, 슬픈 이야기를 해볼게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내와 함께 러닝을 나갔습니다.
아침 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요즘, 부상을 방지하려면 운동 전, 스트레칭은 필수죠.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팔을 뒤로 젖혀서 양손을 등 뒤로 잡는, 그 유명한 스트레칭 동작 말이에요. 그래도 한쪽이 되는 게 어디냐며 위안을 해봅니다 오른쪽 팔로는 문제없이 할 수 있는데, 왼쪽 팔로는 도저히 안 되는 겁니다.
아무리 애써봐도 두 손이 닿지 않더라고요. 옆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아내가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웠던지 말이에요. 그런 아내를 바라보며 저는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이건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슬픔이야, 마치 삶의 운명 같은.” 제 멍멍이 소리는 듣지도 않고 뛰어가더라고요.
네. 생각하시는 것 맞습니다.
전문 용어로 멍멍이 소리라고 하죠? 저만 그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저 같이?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에게는 더더더욱 어려...
원문 링크 : 아침 러닝, 영원히 만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