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선들의 바둑을 구경하다가 세월의 흐름도 잊었다는 오랜 전설처럼 뭣엔가에 홀려 세월도 가고 청춘도 가고 그렇게 다 보내도록 정신도 못 차린 채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다 사랑 앞에 얼마 전 검은고양이님의 집에서 우리는 각자, 저마다의 사연으로 부모를 선택하다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 책이 생각났어요.
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이케가와 아키라2024시월의책 블로그 글 더보기 재미있게도, 엄마의 뱃속으로 들어오기 전의, 영혼의 기억이 있는 아이들과의 인터뷰를 기록한 책입니다. 이 애니메이션도 약간 비슷한 느낌으로 시작해요.
물론, 부모를 선택하는 것은 별개입니다만. 불가의 표현으로 겁, 칼파(Kalpa)는 인간 세계의 시간으로 4억 년이다, 42억 년이다 등의 여러 이론이 있지만, 확실한 건 모두, 숫자로 셀 수 없는 만큼의 긴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 겁의 시간을 기준으로, 부모와 자식으로 태어나는 것은 일만겁의 인연이 쌓여야 한다고 하네요 저렇게 많은 중에...
원문 링크 : 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