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로맨틱구용님이 올려주신 이미지를 훔쳐 왔습니다 “책은 한 권이 하나의 세계다” 유명하기도 하고, 공감 가는 명언이에요. 책 한 권은 하나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통해 새로운 삶을 경험하고, 만나지 못한 사람을 만나고, 생각해 보지 못한 질문을 배워요.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건, 그만큼 다양한 세계를 접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책을 읽는 게 아니라 고르게 됩니다. 공감되는 문장을 더 자주 보고, 이미 알고 있던 상식과 세계에 동조하며 불편하거나 낯선 관점은 자연스럽게 스쳐갑니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더 넓고 다양해지기보다는 오히려 더 선명해지고 견고해지기도 해요 어쩌면 혼자 하는 독서는 확장이 아니라 강화에 가까운지 모르겠어요.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하죠?
일단 제가 그랬습니다. 책을 꽤 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편식을 했더라고요 사주의 ‘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었지만 결국 새로운 것은,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것과의 충돌로 다른 방향성을 가...
원문 링크 : 더 넓은 세상으로의 초대 - 고급놀이(12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