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오늘이 캠핑 온 지 5일차입니다. 원래는 2박 3일 일정이었어요.
그런데, 비가 너무너무 많이 오지 뭐예요? 가을맞이로 이번에 들고 온 텐트는 하필 사이즈가 너무 큰 면 텐트입니다.
젖은 채로 집에 가져가도 말릴 방법이 막막해서 결국, 해가 날 때 말려서 철수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이번에 들고나온 텐트는 듀랑고의 캐빈 와이드에요. 제 거실보다 전체 크기가 크기도 하지만, 가장 문제는, 바닥에 팩을 박아서 세우는 텐트라는 겁니다.
집 거실에, 팩을 박을 수는 없잖아요? 젖으면, 말리기가 난감해요.
고민 끝에, 급하게 2박 연장을 결정했어요. 해가 뜨면 말리고 가기로 한 거죠.
그런데 문제는, 제 자리는 이미 다른 분이 예약을 했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옮겨야 합니다. 이때부터 일기예보 창을 하루 종일 봤어요.
그나마 비가 덜 쏟아진다는 시점을 기준으로 이리저리 짐을 옮길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막상 시행 시기가 되니 비가 더 강하게 쏟아지는 거예요. 일기예보 ㅡㅡ+ 어쩔...
원문 링크 : 빗속의 이사, 캠핑에 이 정도는 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