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어제는 어버이날이었지요. 그런데, 저는 불효자 출신이라 생각만 잠시 했을 뿐, 하루 일상이 무겁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전화도 못 드렸네요 정신없이 하루를 마치고, 너덜너덜해져서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아이가 반겨주질 않더라고요. 잠깐 보니 숙제 문제로 이미, 한바탕 사이렌이 울린 모습입니다.

그래, 너도 힘든 날이 있겠지.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어버이날에 대한 생각이 1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잠든 후 늦은 밤, 냉장고를 열었더니!! 아니 이런 귀여운 게 있지 않겠어요?

냉장고 문틈에 이렇게 숨겨져 있어요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라고 써서 몰래 숨겨놨더라고요 뒤늦게 알았는데, "아빠 냉장고 문을 열어봐"라는 힌트도 집 여기저기 숨겨두었습니다. 아.

이래서 아빠 하나 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