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애리조나 Butcher Jones Beach Site 애리조나 주가 대한민국 보다 약 3배 정도 큰 주(state)라지요. 그런데도 어디 돌아다닐만한 곳이 없다고 하면 말이 안 되겠지요?
그런데 실제 1년 넘게 살면서 꽤 큰 관광명소를 여행하고 나니 딱히 어디 갈만한 곳은 없네요. 물론 계절별로 여행하면 갔던 곳이 새로울 수 있지만 여기 애리조나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워낙 먼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한다는 그 자체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에 비해 한국은 너무나 아기자기하지요.
비록 한국이 미국보다 웅장하고 광활하진 않아도 돌아서면 예쁜 곳이 눈에 띄고, 조금만 더 가면 멋진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지죠. 그래도 아이들이 겨울 방학(2주)을 맞이한 데다 딸들이 일을 쉬기 때문에 오늘 오후 반나절이라도 주변 Butcher Jones Beach Site(25마일)로 바람 쐬려 나왔어요.
예전에 이 장소가 좋아 한두 번 왔던 곳인데 겨울철(25도 정도)에 오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