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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덕동 유럽풍 테라스에서 즐기는 브런치 맛집 카페 피크니에

 대구 삼덕동 유럽풍 테라스에서 즐기는 브런치 맛집 카페  피크니에

대구 삼덕동에 위치한 유럽풍 브런치 카페 피크니에를 다녀왔어요. 도보 2호선 경대병원역에서 216m, 반월당역에서 854m로 접근이 편했고 1,2층 구조의 매장은 화이트와 옐로우가 어울려 밝고 산뜻한 분위기였어요. 입구 오른편의 테라스는 그늘막이 있어 햇볕이 강한 날에도 편하게 앉을 수 있었고 입구 왼편의 초록빛 좌석도 매력적이었답니다.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포토존으로 보이는 거울과 소품이 반겨 주었고, 왼편에는 국기로 꾸민 머그컵과 맥주가 전시되어 있어 유럽 감성을 더욱 살려주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은 다소 협소했고 두 사람 이상이 지나갈 때는 양보가 필요하다는 점이 특징이었어요. 4인석이 있는 별도의 룸 같은 공간과 함께 벽의 그림과 타일이 분위기를 더해 주었고, 노란 문으로 이어지는 테라스도 매력적이었어요. 32도까지 오른 날씨여서 테라스보다는 실내에서 브런치를 즐겼는데요, 창가 앞 좌석은 창밖의 경치를 보며 식사하기에 좋겠더라고요.

메뉴 구성은 브런치와 음료를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선택이 편리했어요. 피크니에 브런치(프렌치 토스트, 계란, 소시지, 베이컨, 버섯 볶음, 샐러드, 생크림 포함)와 버터새우곱샐러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지인은 청포도 에이드를 선택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쓴맛과 부드러움이 적절히 어우러져 제 취향에 맞았고, 브런치의 토스트에 찍어 먹는 생크림은 달지 않으면서도 풍미를 살려 주었답니다. 버터새우곱샐러드는 통통한 새우와 야채가 버터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져 식감이 특히 좋았어요. 샐러드의 다양한 재료들이 서로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계란과 베이컨, 버섯이 어우러진 구성은 한 입 한 입의 만족도를 높여 주었죠. 분위기와 해상도 높은 인테리어, 테라스의 분위기까지 더해져 브런치를 만큼은 여유롭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내부와 테라스의 조화가 피크니에를 대구의 브런치 맛집으로 기억하게 만들었고, 다양한 메뉴를 테라스에서도 여유롭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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