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 통영의 유럽풍 카페 베로나835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통영시 무전7길 84이고 자차로는 통영IC에서 4.6km 8분, 동피랑벽화마을에서 2.4km 7분 거리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30~21:30이고, 라스트오더는 21:00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주차는 가게 앞 4대 정도 공간이 있고 바로 옆 복된교회 주차장 이용도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일요일은 오후 4시 이후 주차가 가능하다고도 적혀 있었고요. 입구 쪽 주차장이 보이고 걸어서 2분 거리였어요. 입구 간판에 베로나835 와 해쉬를 알리는 표시가 보이고 건물 자체가 처음부터 유럽 대저택 같은 인상을 주었어요. 2층은 해쉬라는 레스토랑이고 1층과 3층이 베로나 카페래요. 가게 앞은 정원처럼 꾸며져 있고 하늘도 예뻐서 외관이 정말 멋졌습니다. 야외 좌석도 있지만 추워서 이용하는 이가 없더군요. 귀여운 유럽풍 조형물과 소품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 주었고 셀카를 찍으려는 사람들로 사진 포인트도 많았어요. 앞에 작은 연못도 보이고 건물이 실제 유럽 대저택 같아 감탄이 나왔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 큰 샹드리제가 눈길을 끌었고 내부는 살색 벽과 소품이 어우러져 확실히 유럽풍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4인 테이블이 8개, 2인 테이블이 4개로 구성돼 있었고 단체로 오면 3층 예약이나 4인 테이블을 붙여 앉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창가 자리도 있었고 낮 시간엔 햇살이 강해 창가 앉음은 포기했답니다. 빵과 디저트류도 있긴 했지만 식사 후엔 배가 차서 아쉽게도 구매하지 못했어요. 피자와 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더군요. 일반 카페 메뉴도 다양했고 차와 주스, 커피 중 고민하다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뒤엔 다시 가게를 둘러보았고 생수통과 종이컵이 비치되어 있었으며 독일어로 보이는 문구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었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려 바닐라라떼가 나왔고 햇살이 강해 햇살샷으로 담았어요. 커피는 달지 않으면서도 바닐라 향이 은은하고 고소해요. 야외에서 마신다면 테라스에서 유럽 카페 같은 분위기로 마실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날씨상의 제약으로 아쉽게 마무리했습니다. 통영 여행 중 유럽 대저택 같은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던 곳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테라스에서 햇살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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