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 영화 <훔친 키스 Baisers volés>에서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장면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훔친 키스>는 '시네필의 영원한 초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끈 비평가 출신 영화 감독 프랑수아 트뤼포 François Truffaut의 영화인데요.
트뤼포의 장편 데뷔작인 <400번의 구타 Les quatre cents coups>(1959)의 연작으로, 9년이 지나 성인이 된 앙뚜완의 삶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400번의 구타>에 출연했던 장 삐에르 레오 Jean-Pierre Léaud가 앙뚜완 역할을 맡았는데, 장 삐에르 레오만의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이 너무 귀여운 성장 멜로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앙뚜완은 여러 직업은 전전하는데요, 구두점에서 일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아름다운 구두점 사장의 부인인 파비안느(델핀 세이그 Delphine Seyrig)에 한 눈에 반하게 되죠. 소원해지긴 했지만, 앙뚜완에게는 크리스틴이라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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