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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72 / 어제 아이들과 삼청동 나들이

 독백 172 / 어제 아이들과 삼청동 나들이

첫째, 둘째와 함께 국현 셋째녀석이 감기에 중이염이 왔다. 금요일에도 유치원도 못가고 집에서 곤히 요양중이다.

그래서 어제는 첫째 둘째 녀석만 데리고 교회에 갔다. 셋째는 엄마와 집에서 요양...

미술관 같은데 가면 셋째가 제일 어려서 뭐 좀 만지려고 하고 소리지르고 뛰어 다니고 해서 제일 케어하기가 어려운데 셋째가 없으니, 첫째, 둘째만 데리고 교회 끝나고 미술관에 갔다. 사실 다른 집들보다 미술관에 자주 가는 편이기는 한데, 딱히 아이들이 제대로 감상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무의식중에라도 이런 걸 자주 접하다보면 뭔가 배우는 게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일부러 미술관에 자주 간다.

이런 감각(뭐라고 지칭해야할지 모르겠지만)들은 나중에 공부한다고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들면 학원다니고 공부하느라 더 다니기 힘들 것 같아서 부지런히 아이들과 미술관에 다닌다. 물론 내가 가보고 싶은 것도 한 몫하기는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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