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가게가 없어졌네 아파트 정문 입구를 매번 차타고 지나다니니까 샌드위치 가게가 없어진 줄도 몰랐다. 10년도 넘게 자리를 지키던 샌드위치 가게가 어느 날 보니까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으로 바뀌었다. 사실 나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길건너에 무인 아이스크림가게에 아이들때문에 몇 번 간 적은 있었다.
길건너라 하면, 우리 집에서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생활반경에서 약간 빗겨나가 있어서 사실 아이스크림가게 가는 일 말고는 길을 건널 일이 별로 없다.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아이스크림 사러 몇 번 갔던 기억이 있다.
겨울에 마트나 편의점에 없는 아이스크림도 무인 아이스크림에는 있기도 하다. 지난 겨울, 폴라포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을 위해 길건너 무인 아이스 크림 가게에 들낙거렸었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지난 주말 아이들과 산책 후 새로 생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 갔다. 아이들이 요즘은 찰떡 아이스에 푹 빠져있어서 찰떡 아이스와 이것 저것 샀다.
아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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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독백 174 / 집 앞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