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검단점은 10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한다는 정보와 함께 출발. 이틀째 공략은 꿀빠는 off로 이어지고, 새벽에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도 아직 잠이 들지 않았다는 분위기가 전해진다. 어제 롯마를 다녀온 뒤 마감시간에 몰려 다니느라 촉박하게 장을 본 탓에 모자람이 남아 오늘도 이마트를 찾았다. 다채로운 물건 묶음 구성에 끌려 덤으로 삼기 좋은 아이템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집에 김이 모자라 두 묶음을 삼았고, 사진엔 보이지 않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함께 금방 없어질 것 같은 물건들까지 살피게 된다. 초코링이 곁들여진 비요뜨를 직구로 배송비를 아끼려 애썼던 시절이 떠오르는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만오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초코링 비요뜨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체감된다.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위글위글 시리얼컵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 마침 이마트에 들르게 되면서 실제로 확인해 본다. 컵은 스티커가 붙은 플라스틱 같고 시리얼볼은 도기로 나와 취향 차이가 뚜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파란 포장보단 노란 포장이 더 마음에 들었으나 재고로는 노란색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는다. 맛과 디저트 라인을 눈여겨보았으나 모두 한꺼번에 먹기엔 너무 많아 보이는 상황. 9980원짜리 케이크도 눈길을 끌었지만 한 번에 허락되지 않는 소비가 되어 망설임이 길었다. 감자계란샐러드가 들어간 모닝빵 한 입에 대한 유혹은 있었으나 결국 포기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소분해 두는 방식이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마트를 자주 다니던 시절에는 더 많은 굿즈와 대용량 식재료에 손이 갔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대용량 재료를 사더라도 금방 먹지 못하고 남게 되는 경우가 많아 유통기한이 지나가거나 품목이 망가지는 일이 잦았다. 이로 인해 이제는 이마트에서의 구매 비중이 줄고, 롯데마트나 식자재마트를 더 자주 찾게 된다. 대용량 구입을 미리 나눠 담아 두는 습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며, 무엇보다 헛된 지출을 막으려는 의지가 강하게 작동한다. 오늘은 필요하고 실제로 사용할 물건들만 신중하게 골라 담았고, 불필요한 지출은 피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되었다.
#
광천김공룡
#
이마트케이크
#
장보기
#
초코룹스
#
초코링
#
콘푸라이트
#
콘푸라이트위글위글
#
트레이더스
#
하이델
#
이마트장보기
#
이마트
#
광천김물총
#
대기업
#
블랑제리
#
비요뜨초코링
#
쉬는날
#
시리얼볼
#
위글위글
#
위글위글시리얼볼
#
휴일
원문 링크 : 23.05.09 [이마트] 다녀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