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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런던 일기 #4

 뒤늦게 런던 일기 #4

영국에서 생활한지 1주일? 됐었을 즘 행복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영국에서 먹고 싶은 거 먹고 좋은 풍경 보고 지냈으니 행복했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때의 그 스트레스 없던 시절 다시 돌아가고 싶다.. 내가 기억하는 런던은 자유롭고 여유롭지만 바쁘기도 했고 개성 넘치는 도시였다.

나는 그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다. 나에게는 참 사랑스러운 도시였다.

런던 소호 거리에 있는 리버티 백화점 목재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백화점이다. 입점 브랜드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가격이 착한 것도 아니지만 한 번쯤 구경하러 가볼 만한 거 같다.

여기서 친구 추천으로 립스틱 하나 샀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포르투갈에서는 그것만 바르고 있다. 런던 거리 곳곳에 공연장과 극장이 많이 위치해있다.

내가 머물렀던 시기에도 뮤지컬 공연은 꽤 있었다. 나는 무용 공연이나 발레 공연 보고 싶었는데 시즌이 아니어서 볼 수 없었다.

민 언니는 런던에 머무는 동안 3번 정도 뮤지컬 봤는데 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소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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