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텃밭 냥이 까미는 오늘도 월담을 했다. 말이 없는 고양이가 소통하자고 소리를 내고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고 배가 부르면 차광막 뒤에서 자고가니 반쯤은 집냥이 되시겠다.
호밀 수확이후 비둘기는 더는 오지 않는다. 아니면 까미한테 혼줄이 난건지 그것도 아니면 흐흠..
아무래도 어젯밤 무슨 사단이 난 모양이다. 비둘기 털이 온통 널부러져있는 걸 보니 까미야...
너 혹시.. 어제 식사 메뉴가. .
ㄷㄷ 얼마 전에는 쥐도 잡아 놓았더구나. 그래, 그래, 음...
고마워 해야 되는 거지? 드디어 장맛비가 내린다.
플록스를 좋아하게 되었다. 멘탈이고 유약함이고 뭐고 그런거 모른다.
날이 가물어 땡볕이 원망스럽거나 비가 너무 와서 물이 무섭거나 그런 것도 없으니 그저 건강체질, 여름 체질이시다. 대놓고 촌스럽게 분홍분홍해도 자존감 갑이니 멋지지 않은가?
연못에도 비가 내린다. 가녀린 내가 삽과 바가지 하나로 만든 연못 계의 꼴뚜기, 이름하여 '초미니 둠벙'되신다.
이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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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장마기간 텃밭정원 관리, 텃밭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