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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심기, 양파심는시기, 물관리, 효능,영양성분, 11월에 심는작물, 가을에 심는 겨울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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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파 모종을 주문하면 이웃 농부들과 함께 모종 가지러 오는 일이 많았고, 이장님 방송이 지난 열흘 전후로 스케줄에 큰 영향을 주는 날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이때부터 양파 심기는 가을에 집중되며, 농촌진흥청 기준으로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 사이가 심는 시기로 제시됩니다. 수확은 4월 상순에서 6월 중순에 이르게 되지요. 저는 11월 1일에 모종을 심었고, 심는 방법은 이랑 간격을 24~30cm, 포기사이는 12~15cm, 포기사이 간격도 12~15cm로 두었습니다. 물주기는 양파가 밭의 벼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특히 신경 썼고, 작년에는 물 관리 실패로 구가 커지면 습해가 생겨 결국 다 썩는 결과를 겪었습니다. 봄 가뭄이 있어도 물을 과다 주면 흙이 마르면 안 되지만 과습도 문제라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을 깨달았지요.

양파의 영양성분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무기물이 골고루 들어 있고, 플라보노이드와 휘발성 유황화합물이 특징적 향을 만들어 냅니다. 양파는 자양강장, 노화 방지, 항균, 항암, 해독 작용은 물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텃밭에서는 쪽파 시금치 브로콜리 더덕 부추 취나물 양파 등을 함께 기르며 겨울 작물로 밀 보리 대파 등도 함께 고려합니다. 완두는 추위에 강하고, 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은 사계절 내내 다소 관리가 쉬운 작물로 손꼽히죠.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저는 내년엔 양파 수확을 꼭 해보리라 다짐합니다. 양파의 재배는 단순히 심고 거두는 것을 넘어 물 관리와 병해 관리, 계절 변화에 민감한 작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번 계절에는 양파를 중심으로 쪽파 시금치 브로콜리 더덕 부추 취나물을 함께 엮어 심고 관리하는 습관을 더욱 체계화하려 합니다.

# 11월에심는작물 # 11월텃밭 # 양파심는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