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계속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 사귀는 내내 늘 붙어 다니고, 서로의 하루를 속속들이 공유했던 우리.
주말마다 맛집 돌고, 넷플릭스 보면서 귤 까먹던 그 평화로움 근데,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이런 ‘우리’는 진짜 사라지는 걸까요? 아니면, 우리가 겁을 내는 걸까요?
솔직히 말하면… '완전히 사라지진 않지만, 달라지긴 해요. 그건 피할 수 없어요 “둘 사이에 누가 하나 생기면, 진짜 바빠져요” 아이는 진짜 사랑이지만, 그 사랑은 곧 노동이기도 해요.
밤낮이 바뀐 생활, 하루 열두 번은 깨는 수면, 우유, 기저귀, 병원, 예방접종… 이런 일들 사이에서 둘이 마주 보는 시간은 줄어들고 같은 곳을 보는 시간이 많아져요. 그게 뭐냐면?
‘아이’요. 딱 아이 연애의 ‘우리’에서 육아의 ‘우리’로 연애할 때는 ‘우리’라는 단어가 진짜 로맨틱하고 낭만적이었죠?
근데 결혼하고 아이 낳고 나면 ‘우리’라는 말이 실무 같아져요ㅋㅋ "우리 분유는 어떤 거 쓸까?" "우리 이번 달 육아...
원문 링크 :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지금의 ‘우리’는 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