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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앓던 30대, 아버지 살해 전력 후 출소…이번엔 강도 범행까지

  조현병 앓던 30대, 아버지 살해 전력 후 출소…이번엔 강도 범행까지

편의점 강도 사건 지난 5일 새벽 1시 20분,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 30대 남성 A씨가 직원을 폭행하고 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편의점에서 불과 250m 떨어진 골목에서 5분 만에 검거했습니다.

과거 아버지 살해 전력 MBN 취재 결과, A씨는 과거 조현병을 앓던 중 친부를 살해해 복역했던 전력이 있었습니다. 출소 후 한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퇴원 뒤 결국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정신질환과 범죄의 연결고리 전문가들은 모든 정신질환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니지만, 치료가 중단되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재범 위험이 높아진다고 지적합니다. 이해우 강원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치료 유지가 안 되면 증상이 재발해 행위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치료 중단의 현실적 문제 정신질환자 상당수가 병원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스스로 중단합니다. 2023년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범인 최원종 역시 치료를 중단한 뒤 범행을 저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