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국내 대형 SUV 시장의 대표 주자로 본격 출시되며 패밀리카 수요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하이브리드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히고, 계약 후 비교적 빠른 출고 가능성도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경쟁자로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가 부상하고 있다.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시스템으로 합산 246마력을 발휘하고, 전자식 무단변속기 eCVT와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주행 감각과 높은 신뢰성을 강점으로 본다. 대형 SUV임에도 복합연비가 13.8km/L 수준으로 알려지며, E-Four 전자식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되어 빗길이나 눈길에서도 안정성을 높인다.
차체 크기는 전장이 약 4950mm, 휠베이스 2850mm로 대형 SUV다운 존재감을 보이고, 7인승 구성과 2열 독립 시트로 가족 동선이 최적화되어 있다. 필요 시 3열 접합으로 적재공간이 크게 확장되어 캠핑이나 차박에도 유리하다. 안전 사양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기본 적용되어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진하고, 총 8개의 에어백도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하이랜더 리미티드가 6660만원, 플래티넘 트림이 7350만원 수준으로, 최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가격 상승 속에서 두 모델 간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팰리세이드는 최신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국산차 특유의 서비스·유지 관리 편리성을 강조한다. 반면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오랜 기간 검증된 하이브리드 기술과 뛰어난 내구성, 높은 연비 효율을 앞세운다. 어떤 가치를 더 중시하는지가 선택의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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