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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성폭력 은폐 사건…공무원 12명 무더기 징계

  곡성군 성폭력 은폐 사건…공무원 12명 무더기 징계

피해 외면한 지자체, 2차 가해까지 2021년, 전남 곡성군 신입 공무원 A씨가 동료 공무원 B씨로부터 성폭력(강간미수) 피해를 당했지만, 군은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유근기 군수는 “소문나지 않게 조용히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B씨는 징계 없이 사직만 하고 퇴직금 1800만 원까지 챙겼습니다.

반대로 피해자 A씨는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죠. 끝나지 않은 고통 피해 사실을 알렸음에도 곡성군은 A씨를 같은 부서에 5개월 더 근무시켰습니다.

이후 다른 부서로 이동했지만 다시 원 부서로 돌아오게 되면서, 동료들로부터 술 심부름, 출퇴근 심부름, 성희롱 발언, 사적 연락 강요 등 2차 가해가 이어졌습니다. 심지어 B씨 부모가 A씨의 근무처까지 찾아와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피해 발생 곡성군이 A씨를 방치하는 사이, 2023년 7월에는 또 다른 공무원 C씨에게 강간미수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A씨가 끝내 감사원에 신고하면서 비로소 상황이 드러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