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l_balland, 출처 Unsplash 며칠 전 부모님을 뵙고 왔습니다. 아들이 왔다고 아버지께서 손수 밥을 차려 주십니다.
점심을 먹고 어미니께서 꼭 보셔야 한다고 저와의 외식 약속까지 취소시킨 현충일 특집 프로그램을 같이 시청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아버지 연세는 여든둘이십니다.
사람의 수명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장수하는 삶을 100세 정도로 미뤄볼 때 앞으로 아버지를 뵐 수 있는 날이 고작 10여 년 남짓 남았습니다. 제가 느끼는 젊은 시절 아버지의 이미지는 무섭고 엄청 권위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친구분의 집에서 신세를 지며, 아르바이트를 하고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어릴 적 꾸지람을 듣기도 했었죠. 어린 시절 안방에는 항상 아버지의 사진이 액자에 걸려 있었습니다.
예전 학교 교실에는 대통령 사진이 걸려 있던 시절이 있었죠. 참 옛날 이야기죠.
요즘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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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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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표현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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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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