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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미래를 낙관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투자에서 미래를 낙관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일요일에는 모델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대기를 하고 있는데 바로 뒤 여자 두 분의 대화 내용을 듣게 되었어요.

“분양가가 너무 비싸!” “당첨되면 안 팔면 되지.”라고 자신 있게 말하더라고요.

최소 평형인 37평 분양가+확장비+유상 풀옵션을 선택하면 13.3억 원 정도 하네요. 평당 3,584만 원입니다.

하이엔드 아파트라지만 입지의 가치로 접근할 때 비쌉니다. 두 사람의 대화에 주목한 것은 가격이 비싸다는 사실보다 4년 6개월 뒤의 부동산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는 거죠.

jannerboy62, 출처 Unsplash 자신이 희망하고 원하는 미래로 단정 짓는 게 문제인 겁니다. 여러 요인으로 볼 때 2~3년 후 부산 부동산 분위기는 지금보다는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투자자라면 변수를 예측하고 대비책을 세워둬야 합니다. 최소 플랜 B 정도는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기라도 한다면 정부는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릴 것입니다. 대출제한, 규제지역 지정, 세금 부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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