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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19수 중 5번째 시 에피소드, 서북쪽에 우뚝 솟은 누각

 고시19수 중 5번째 시 에피소드, 서북쪽에 우뚝 솟은 누각

고시19수 중 5번째 시 에피소드, 서북쪽에 우뚝 솟은 누각 서북쪽에 우뚝 솟은 누각 하늘 위 구름에 닿는 듯하구나. 격자 창에는 비단 휘장 걸려있고 아각(阿閣)으로 오르는 길은 세 겹 층계라네.

그 위에서 들려오는 거문고 노래 소리 어찌 그리 구슬프게 울려 퍼지는가. 누가 이리 능숙하게 부를 수 있을랴 기량(杞梁)의 처 외에는 있을 수 없도다 청상곡은 바람결에 떠돌다 곡 중간에 이르러 굽이굽이 맴도네.

탈 때마다 거듭 세 번 탄식하니 원통하고 분한 마음속에 슬픔이 이누나. 노래하는 이의 괴로움은 애처롭지 않고 지음(知音)하는 이 드문 것에만 애태우네.

원컨대 한 쌍의 기러기와 고니 되어 날개를 떨치며 높이 날아가면 좋겠네 에피소드 서울의 한 공연장, 하윤의 독주회가 끝나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녀를 맞이했다. 무대 뒤편에서 진우는 땀을 닦아주며 하윤을 격려했다.

**진우**: "오늘 정말 멋졌어, 하윤아. 관객들이 다 감동했어."

**하윤**: "고마워, 진우야. 하지만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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