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태백편 9장 인생의 깊은 철학적 진리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해설 강사: 여러분, 오늘은 공자께서 하신 말씀, “백성으로 하여금 도에 이르게 할 수는 있어도, 도를 알게 할 수는 없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말씀은 백성, 즉 농민이나 상인, 평범한 사람들이 도(道)를 따르게는 할 수 있지만, 그 깊은 본질이나 이치를 온전히 깨닫게 하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인생의 깊은 철학적 진리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가르침이지요. 제자 1: 선생님, 그런데 ‘백성’이라고 하면 보통 일반 사람들을 의미하는데요.
그러면 왜 공자께서는 “도를 알게 할 수 없다”고 하신 걸까요? 우리도 공부하고 배우면 도를 알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강사: 좋은 질문입니다. 여기서 ‘알게 한다(知之)’는 것은 단순히 겉모습이나 생활 속 규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심오한 진리, 즉 ‘도의 체’에 도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