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팔일편 17장 예의 진정성 해설

 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팔일편 17장 예의 진정성 해설

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팔일편 17장 예의 진정성 해설 1. 도입: “양을 없앤다고요?”

지훈 “선생님, 자공이 ‘고삭餼羊’에 쓸 양을 없애려고 했다는데, 그게 무슨 일이죠?” 선생님 “좋은 질문이야.

‘고삭’은 새 달이 시작됨을 천자가 온 나라에 알리는 의식이고, ‘餼羊’은 그 손님 대접용으로 비축해 둔 양을 뜻해. 자공은 그 양을 ‘이제 필요 없으니 없애자’고 나선 거란다.” 2.

왜 없애려 했을까? 소민 “양을 없앤 건 실속 차원인가요?

관리들이 돈·노동 아낀다고?” 선생님 “그런 건 아니야.

포旸 선생의 보충에 따르면, 그 양을 남겨 둔 건 ‘오래된 예를 기억하기 위함’이란다. 자공은 예의 형식만 남고 의미가 퇴색되는 걸 경계해 ‘예 자체를 더 소중히 지키고 싶어서’ 양마저 없애려 한 거야.” 3.

‘사랑’ vs ‘아끼다’ 태영 “본문에 ‘네가 양을 아끼듯, 나는 그 예를 사랑한다’고 했는데, 이 ‘사랑’이 뭘까요?” 선생님 “주자 선생께서 ‘愛’는 ‘惜(아깝게 여기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