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해설 논어고금주 선진편 26장 공자와 자로, 증석, 염유, 공서화의 대화 1. 자로, 증석, 염유, 공서화의 대화 원문: 자로·증석·염유·공서화가 모시고 앉아 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들보다 하루 더 오래 살았다고 해서 나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평소에 말하기를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만일 누가 너희들을 알아준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자로가 선뜻 대답하였다.
“천승의 나라를 대국의 사이에서 섭렵하며, 군대를 더하고 기근에 시달리게 된다면, 유가 하더라도 3년이 지난 뒤에는 용맹을 갖게 하고, 또한 국토를 알게 할 수 있습니다.” 공자께서 빙그레 웃으셨다.
“구는 어떠한가?” 대답하기를 “40~50 정도를 60~70 정도로 여긴다면, 구가 하더라도 3년이 지난 뒤에는 백성을 넉넉하게 하고, 예악으로 군자를 기다리게 할 수 있습니다.”
“적은 어떠한가?” 거문고를 타다가 멈추고 일어나 대답하였다.
“세 사람의 선택과는 다릅니다.” 공자께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