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선생의 고전강독 제8강 노자(老子)6 유튜브로 보기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기사입력 2002.07.04. 09:10:00 https://www.pressian.com 신영복 교수 신영복 선생의 고전강독 제8강 노자(老子)6 “有와 無는 이름이 있고 없음의 차이일 뿐” 2) 노자 예제(例題)2 우리가 ‘노자’ 제1장을 읽으면서 명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묘(妙)와 교(徼), 시(始)와 모(母), 그리고 무(無)와 유(有)를 대치시키고 있는 노자의 서술방식은 결코 그것들 간의 차별성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일입니다.
그것을 통일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취한 서술방식입니다. 무와 유는 둘 다 같은 것인데 이름만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더욱 정확히 말하자면 이름이 있고 없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결론으로 이야기하기 위한 것이지요. 제1장은 다음과 같은 2가지의 범주로 대별하여 설명하고 있는 구도입니다.
도(道)무(無)천지지시(天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