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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포로 15화. “단지 살기위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동영상으로 보기

 반공포로 15화. “단지 살기위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동영상으로 보기

반공포로 15화. “단지 살기위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오전 열 시경에 한 동네에 들려 식사를 하고 쉬었다 경찰에서 연락이 있었는지 주민들이 친절히 대해주고 밥도 많이 주었으므로 배불리 먹고 나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저녁이 되어 마을에서 쉬게 되었는데 “여기가 어디오?” 하고 물으니 ‘전라남도 나주군 남평면 교원리’라고 하였다.

길에서 마주치는 경찰들은 우리를 보고는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리는 그 곳에서 하루를 쉬게 되었다.

주민들도 “매우 반갑소. 6.25때 인민군으로 나와 고생을 하고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자유대한의 품으로 돌아와 우리의 형제가 되었으니 이제 당신은 살았소.” 라고 위로해 주었다.

교원리는 6.25 때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은 행운의 마을로 나주군에서 피해가 가장 적은 마을이라고 했다. 다들 좌익, 우익하며 서로 죽이는 살상이 유독 교원리에서는 없었다는 것이었다.

참으로 복 받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민들은 논의 벼를 보며 “나주 들판에선 벼가 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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