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문하의 일화 언행 집대성 공총자(孔叢子) 제3장 기의(记义), 제3장 기의(记义) 1. 공자의 이타적 수혜 계환자(季桓子)가 공자에게 곡식 천 종(钟)을 주자, 공자는 사양하지 않고 받아 가난한 제자들에게 나누었다.
자공(子贡)이 말하길: "계손씨(季孙)가 스승의 가난함을 염려해 준 것인데, 받아서 남에게 주다니 계손씨 뜻에 어긋나지 않겠습니까?" 공자 답하길: "내가 천 종을 받은 것은 계손씨의 은혜를 인정함이요, 이를 나눔은 한 사람이 아닌 수백 명에게 은혜를 베풂이라.
받은 재물로 부유해지는 것보다 낫느니라." 2. 동료의 상복 의리 진장자(秦庄子)가 죽자 맹무백(孟武伯)이 공자에게 물었다: "옛날 동료[同寮]를 위해 상복을 입었습니까?"
공자 답하길: "그렇다. 동료는 우정의 의리가 있으니, 주(周)의 오신(五臣)이 괵숙(虢叔)의 죽음에 벗의 상복을 입은 것이 이치에 통달한 행동이라." 3.
어머니의 현명한 비판 공보문백(公父文伯)이 죽자 처첩(妻妾) 두 명이 순장(殉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