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95회 눈물의 실수와 빈 성의 연주 꾀쟁이 사마의의 큰 그림 위나라의 황제 조예는 용맹한 장수 장합을 꾀쟁이 사마의의 선봉장으로 삼았어요. "장합 장군, 사마의 도독을 도와 정벌에 나서시오!"
또 다른 부하들에게도 군사 5만 명을 주어 조진 장군을 돕게 했죠. 두 신하는 "옛, 폐하!"
하고 씩씩하게 떠났어요. 사마의는 무려 20만 명이나 되는 커다란 군대를 이끌고 성큼성큼 나아가 진을 쳤어요.
그리고는 선봉장 장합을 불러 조용히 말했어요. "제갈량은 평생을 조심조심,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사람이라오.
만약 나였다면, 쌩쌩 좁은 길로 달려가 벌써 장안을 차지했을 텐데 말이지. 그가 용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실패하는 게 무서워서 위험한 길은 가지 않는 거요.
그러니 그는 분명 넓고 안전한 사곡이라는 길로 나와 미성을 공격할 것이오. 나는 이미 조진 장군에게 '미성을 단단히 지키고 절대 싸우지 마시오!'
하고 편지를 보냈고, 다른 장군들에게는 기곡 길목에 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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