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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국지 제87회 남쪽의 도적을 정벌하러 승상이 군사를 일으키고, 천자의 군대에 맞서던 만왕이 처음으로 사로잡히다

 어린이 삼국지 제87회 남쪽의 도적을 정벌하러 승상이 군사를 일으키고, 천자의 군대에 맞서던 만왕이 처음으로 사로잡히다

어린이 삼국지 제87회 남쪽의 도적을 정벌하러 승상이 군사를 일으키고, 천자의 군대에 맞서던 만왕이 처음으로 사로잡히다 한편, 제갈공명 승상님은 성도에 머물면서, 크고 작은 모든 나랏일을 직접 살폈어요. 승상님의 지혜로운 다스림 덕분에, 양천 땅의 백성들은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밤에는 문을 잠그지 않아도 도둑이 없었고, 길에 떨어진 물건은 주인이 꼭 찾아갔어요. 해마다 밭에는 곡식이 가득가득 열렸고, 노인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두 배를 통통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죠.

나라에서 무슨 일이 있을 때면 서로 먼저 하겠다고 나설 정도였어요. 덕분에 나라의 창고는 쌀과 무기로 가득 찼고, 금고에는 보물이 넘쳐났답니다.

건흥 3년, 익주에서 급한 편지가 쌩 하고 날아왔어요. "만왕 맹획이 십만 명이나 되는 만병을 이끌고 국경을 침범해 물건을 마구 빼앗고 있습니다!

건녕 태수 옹개, 장가군 태수 주포, 월수군 태수 고정 세 사람이 맹획과 한패가 되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오직 영창군 태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