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제갈량, 비단 주머니로 꾀를 내고 위나라, 황제를 바꾸며 어지러워지다 제갈량의 마지막 비밀 주머니 지난 이야기 기억나나요? 제갈량의 관을 모시고 돌아가던 양의와 강유의 앞을 불길이 활활!
함성이 와아! 하고 한 무리의 군대가 길을 떡하니 막아섰죠?
바로 제갈량의 명령을 어기고 제멋대로 행동한 위연의 군대였어요! 위연은 심지어 촉나라로 돌아가는 잔도를 부수고 불태워서, 양의와 강유가 도망치지 못하게 막아버렸답니다.
양의는 너무 놀라 발을 동동 굴렀어요. "으악!
길이 막혔어! 이제 우린 다 죽었다!"
바로 그때, 강유가 침착하게 말했어요. "걱정 마세요.
승상께서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미리 다른 길을 찾아두셨을 겁니다." 강유의 말대로, 그들은 좁은 샛길을 찾아 조심조심 앞으로 나아갔어요.
화가 난 위연은 그 뒤를 바짝 쫓아왔죠. 드디어 위연이 양의의 군대를 거의 따라잡았어요.
위연이 큰 소리로 외쳤죠. "양의, 이 겁쟁이야!
어서 나와서 나랑 싸우자!" 양의는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