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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완벽 해설, 네 사상가의 지혜가 만나다, 노자 5장 짚강아지를 통해 본 우주의 마음

 노자 완벽 해설, 네 사상가의 지혜가 만나다, 노자 5장 짚강아지를 통해 본 우주의 마음

노자 완벽 해설, 네 사상가의 지혜가 만나다, 노자 5장 짚강아지를 통해 본 우주의 마음 문서 도입: 짚강아지를 통해 본 우주의 마음 天地不仁,以萬物為芻狗;聖人不仁,以百姓為芻狗。天地之間,其猶橐籥乎?

虛而不屈,動而愈出。多言數窮,不如守中。

“하늘과 땅은 인자하지 않아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기고, 성인도 인자하지 않아 백성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하늘과 땅 사이가 어찌 풀무와 같지 않으랴.

비어 있으나 꺾이지 않고, 움직일수록 더욱 많이 내어놓는다. 말이 많으면 자주 막히니, 그 가운데를 지키는 것만 못하다.”

노자 5장은 도덕경 전체에서도 가장 논쟁적인 장 가운데 하나다. “천지는 인자하지 않다, 성인도 인자하지 않다”는 문장은 얼핏 잔인하게 들리지만, 네 명의 해석자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 말을 “무심한 듯 더 넓은 사랑, 더 깊은 생명 이해”로 바꿔 읽는다. - 도올 김용옥은 여기서 언어로 포착되지 않는 우주의 무심한 구조를 본다. - 함석헌은 이를 씨알 민중의 입장에...